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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가주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 진행 절차 [ASK미국 주택 융자-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문= 2024 가주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 진행 절차가 궁금합니다.       ▶답= 지난주에는 가주 주택 금융청 (CalHFA)의 2024년에도 California Dream For All Shared Appreciation Loan 프로그램의 특징, 자격요건, 2023년과 달라진 점 등을 기준으로 살펴보았다.     2023년 대비 큰 차이점은 첫째로 가구당 소득기준이 강화되어 많이 낮아졌다. 둘째, 신청자 중 한 사람은 반드시 1세대 주택구입자이어야 한다. 셋째, 선착순이 아니라 인구수와 지역 안배를 고려한 추첨을 통해서 선정된다는 점등이 작년과 큰 차이점들이다. 그리고 보조금은 주택 구입가의 20% (금액 기준 최대 150,000달러)까지이며 자신의 돈은 5%까지 추가로 더 다운할수 있게 했다.   전체적으로 2023년도에 비하여 수혜 자격기준을 강화하여 꼭 필요한 사람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바꾸었다고 볼 수 있다. 오늘은 어떤 순서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이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제일 먼저 자신이 프로그램의 기준에 맞는지와 1차 융자에 자격이 되는지를 융자 담당자로부터 검토를 받아야 한다. 융자 담당자는 신청자의 수입, 자산, 신용점수 등 제반 사항을 검토한 후 자격요건에 문제가 없는 자들에 한하여 사전 융자 승인서를 발급하게 된다.     이 사전 융자 승인서는 CalHFA의 고유 양식으로 오직 라이선스가 있는 융자 담당자들만이 발급할 수 있다. 사전 융자 승인서를 발급받은 손님들에 한하여 4월 한 달로 예정되어 있는 신청 기간 동안 CalHFA의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신청하도록 되어있다. 정확한 날짜와 방법, 제출 서류들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업데이트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융자 승인을 받은 신청인들은 융자 담당자들의 도움을 받아 가능한 한 빨리 실수 없이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 신청해야 잘못되거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전 융자 승인서도 마찬가지이다. 보조금 신청 시작이 아직 한 달 반 이상 남아 있다고 사전 융자 승인 검토를 늦추는 것은 옳지 않다. 이 또한 사소한 내용으로 승인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고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달동안의 신청기간이 끝나면 CalHFA은 추첨을 통해서 보조금을 지급 받을 최종 대상자들을 선정한다. 2023년의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했는데 열흘만에 고갈된 자금이 지역별, 인구비율별로 불균등하게 분배된 현상을 보였다.       광역 엘에이 메트로 지역의 경우 가주인구의 25%를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9%만이 혜택을 보았고, 북가주 내륙 카운티의 경우는 인구대비 몇 배의 수혜자가 선정되는 불합리를 보였던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신청자중에서 소득별, 인종별, 지역별등의 인구비율을 고려하여 추첨을 통해서 최종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한 것이다. 따라서 엘에이, 오렌지카운티등 한인밀집 지역에서도 인구비율만큼 해당 당첨자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 된다.     보조금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전융자승인서에 나온 금액 만큼에 해당하는 바우처를 지급받게 된다. 바우처를 지급 받은 대상자들은 90일 내에 집을 찾아서 계약을 맺고 에스크로를 열면 된다. 보조금 대상자로 선정된 자들이 집은 찾는 일과 동시에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 주택구입자 교육을 이수 하는 것이다. 이 교육은 CalHFA 웹사이트를 통해서 저렴한 등록비만 납부하고 온라인으로 받을 수 있다.     이 교육은 CA Dream For All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다운페이보조프로그램들도 요구 하는 것으로 한번 이수하면 영원히 쓸 수 있으므로 시간 날때 미리 받아 놓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살펴본바와 같이 2024년도 가주 다운페이보조프로그램은 대상자 기준을 더 엄격하게 강화하여 정말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역별 소득별 인구수 별로 공평하게 자금이 쓰여질 수 있도록 하였다.     따라서 일단 자격요건이 충족되는 사람들은 비록 추첨이라고 하지만 최종 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훨씬 높아졌다고 볼 수 있으므로 많은 한인 첫주택구입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문의:(213)393-6334 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미국 다운페이 융자 담당자들 프로융자 대표 주택 융자

2024-02-27

Non Qm 론의 장점과 받는 방법 [ASK미국 주택/커머셜/비즈니스-사무엘 리 융자 전문가]

▶문= 최근에 Non Qm 론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Non Qm 론의 장점과 Non Qm 론이 필요하신 분들은 어떻게 이 론을 받을 수 있을까요?     ▶답= Non Qm 론의 장점은 첫째 세금보고나 W2 같은 인컴을 확인하는 서류가 필요 없습니다. 둘째 Non Qm론으로 재융자를 해서 cash out도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모기지 론은 본인의 세금보고나 W2로는 융자한 금액의 payement를 support 하지 못할 때, 본인의 회사 P and L을 통해서 support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면 융자가 가능한 것입니다.     최근에 또 다른 비즈니스를 하시려는 분이 비즈니스 구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Non Qm으로 cash out을 해서 비즈니스를 구입하신 적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집에는 충분한 에큐티가 있지만, 당장 모기지 페이먼트에 대한 인컴 즉 세금보고나 W2로 support 할 수 없는 경우 Non Qm 론을 사용하여서 융자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경우 먼저 10% 이상의 하드머니로 투자용 주택을 구입하신 후에 Non Qm론으로 재융자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이렇게 Non Qm 론은 재융자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재융자를 할 경우에 하드머니보다 저렴한 이자율로 주택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Non Qm 론의 구조는 30% 이상 다운페이 할 돈이 있으면 세금보고와 페이롤 같은 인컴 관련 서류가 없어도 자신의 회사 P and L로만 주택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어서 이자율이 주춤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을 구입하시거나 Non Qm으로 재융자와 cash out을 다른 debt를 갚거나 비즈니스 구입 및 운영 자금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Non Qm 론에 대한 문의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아래 번호로 연락 주시면 성실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문의:(714)472-4267미국 비즈니스 비즈니스 구입자금 주택 융자 융자 전문가

2024-02-15

은퇴자들이 집의 에퀴티를 통한 자금 활용 방법 [ASK미국 주택 융자-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문= 은퇴 후 소셜을 받으면서 생활합니다만 항상 여유자금이 부족해 불안할 때가 많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의 에퀴티를 활용하여 비상시에 쓸 수 있는 자금을 확보 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답= 집의 에퀴티 (집값과 융자 밸런스의 차이)를 활용하여 비상자금을 확보하는 가장 보편적인 두 가지 방법이 현금 인출 재융자와 Heloc (Home Equity Line of Credit)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현금 인출 재융자의 경우는 지금 이자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은퇴하여 수입 증명이 충분치 못할 경우에는 융자 승인을 못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령 승인을 받더라도 이자율이 높은 상품일 가능성이 높고, 월 페이먼트 또한 부담스러울 수가 있습니다. Heloc 경우는 한꺼번에 돈을 꺼내는 융자가 아니라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라인을 설정하는 것으로 아주 편리한 상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만약에 이미 기존 융자가 있다면 이를 건드리지 않고 2차로 담보가 설정됩니다.     하지만 Heloc 역시 심사 기준이 까다롭고 요구하는 서류도 많아 은퇴자들은 쉽게 승인을 못 받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상당한 규모의 수입을 증명할 필요가 있고 준비해야 할 서류도 많습니다. 충분한 수입이 증명이 되는 경우에는 집값의 80% 이상까지도 설정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50%까지 정도 승인이 가능할 수 있으나, 이마저도 취급하는 은행이 적어 받아내기가 무척 힘든 현실입니다.     또한 지난 서브 프라임 사태와 팬데믹 때에도 경험하였듯이, Heloc의 경우 은행이 사전 예고 없이 갑자기 line의 규모를 줄이거나 동결할 수도 있습니다. Heloc의 만기는 최장 30년을 주기도 하지만 10년 이후에는 원금과 이자를 20년 상환으로 갚아야 하기 때문에 월페이먼트가 많이 늘어납니다. 이러한 현금 인출 재융자와 Heloc의 단점들을 단번에 해결하고 쉽게 얻을 수 있는 대안이 Reverse Mortgage를 통해서 Heloc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리버스 모기지 Heloc은 손님이 62세 이상일 때 신청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수입은 재산세와 집보험을 커버할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소셜 시큐리티 수혜자들은 문제가 없습니다. 에퀴티가 충분하다면 적은 소셜 수입도 문제없이 승인이 나올 수 있습니다.     리버스 모기지 Heloc은 FHA가 자금 지급을 보증해 주기 때문에 한번 오픈하면 라인의 규모가 줄어들거나 동결되는 경우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매년 쓸 수 있는 규모가 늘어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인 월페이먼트 없이 사망하거나 집을 팔 때까지 쓸 수 있습니다. 집을 팔 경우에는 당연히 융자 밸런스를 갚고 나머지는 손님이 취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악의 경우 손님이 사망하거나 집을 팔았을 때 융자 밸런스가 집값을 넘어선 경우에도 손님이나 손님의 상속자들에게 그 모자라는 부분에 대한 책임은 전혀 없습니다.    이 역시 FHA를 통해서 렌더들이 보증을 받기 때문입니다. 리버스 모기지 Heloc을 받은 후에도 집의 소유권은 당연히 손님에게 남아 있으며 집값 상승으로 인한 에퀴티의 증가는 손님의 몫이 됩니다. 또한 리버스 모기지 Heloc 설정 후 사용한 원금은 언제든지 페널티 없이 갚을 수 있으며, 더 낮은 이자율로 재융자도 가능하다. 리버스 모기지를 통한 돈의 수령은 수입도 연금도 아닌 융자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소셜 시큐리티, 메디케어 등의 각종 혜택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집의 에퀴티를 통한 비상자금 확보 수단은 다양하나 각각의 장단점이 많으므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의: (213) 393-6334 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미국 한인융자담당 웰스파고 한인융자담당 자금 활용 주택 융자

2024-01-23

[부동산 가이드] 주택 융자

바이어가 주택 융자에 대해 잘못 판단하는 몇 가지를 알아보자.     하나, 이자율에 너무 집착하는 경우다. 현재 이자율이 7%라는 가정하에 바이어가 6% 이하의 융자를 제공한다는 광고를 보게 된다. 이 광고를 내밀면서 똑같은 조건을 원하는데 이자가 적을수록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숨겨진 수수료를 찾지 못하고 더 많은 비용을 낼 수도 있음을 주의하자.     둘, 집을 사기 위해 은행에서 프리 어프루브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 융자가 완전히 승인된 것은 아니다. 승인을 위해서는 필요한 서류들이 있고, 사전 승인을 받을 때 거짓이나 대충 흘려 넘겨 답을 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한 달에 매달 1만 달러의 인컴이 있다고 답한 경우, 은행 계좌에 1만 달러 디파짓한 기록이 전혀 없다면, 문제가 발생한다.     셋, 대출 상품을 잘 알아보자. 바이어가 모든 상품을 다 숙지할 필요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내가 받을 융자가 30년 고정인지, 변동 이자인지, 원금이 빠지는지 아닌지 정도는 알고 사인을 해야 한다. 잘 알아서 하겠지 넘기지 말고 담당 융자 전문가와 기본적인 것들은 확인하도록 하자.     넷, 부동산 구매에는 계약금 외에도 부가적인 수수료가 있음을 기억하자. 융자비뿐만 아니라 타이틀 비용, 감정비, 화재보험, 에스크로비, 재산세나, HOA 비용 등등이 필요하다. 클로징 코스트를 생각지 못해서 융자가 안 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다섯, 원하는 집을 찾은 후에 융자를 알아보느라 헤매지 않도록 하자. 맘에 드는 집을 찾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내가 얼마 정도의 융자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 미리미리 융자를 받기 위해 서류 등을 준비하는 것이 부동산을 몇만 달러 싸게 사는 것보다 더 절약될 수도 있다.     여섯, 이자율이 높아서 집 사는 것을 포기할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예전에 10만 달러 융자에 500달러 페이먼트를 내던 시절을 비교한다면 요즘은 10만 달러 융자에 약 750달러의 페이먼트를 낸다고 가정해 보자. 50만 달러를 융자하면 예전에 2500달러 페이먼트이었던 것에 비해 요즘은 3750달러를 내야 한다.     부동산을 사면 처음에는 이자를 주로 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원금도 함께 지급하게 된다. 이때 3750달러 중에 이자로 지급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세금 공제를 받게 된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이자율이 안정되면 언제든지 재융자도 가능하다. 그렇다면 이자율 때문에 집을 안 산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2~3년 후에 이자가 조금이라도 내려서 집을 사려고 하면 그땐 가능할까. 몇 년 후엔 집값이 올라서 또 엄두가 안 나게 된다. 아마도 집 가격이 내릴 때를 기다리다가 못 사게 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그때에도 포기는 금물이다. 모든 사람은 기회가 있지만, 그 기회를 잡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남의 탓을 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결정이다.     모든 게 정답은 없지만, 어떤 상황이든 긍정적으로 풀어가는 사람이 제일 현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문의:(213)500-8954   미셀 정 / 뉴스타부동산 LA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주택 융자 주택 융자 담당 융자 현재 이자율

2023-11-15

리버스 모기지의 정의, 오해, 그리고 자격 조건 [ASK미국 주택/부동산-남상혁 대표]

▶문= 리버스 모기지(Reverse Mortgage, 역모기지)란?   ▶답= 리버스 모기지는 현금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주택 소유 은퇴자를 대상으로 한다. 집에 쌓여 있는 에퀴티를 연금 혹은 필요할 때 현금으로 찾아 쓸 수 있도록 한 금융 상품이다. 리버스도 주택 융자의 한 형태이지만 이렇게 페이먼트을 내지 않고 거꾸로 현금을 받는다고 해서 '리버스' 모기지라고 불린다. 일반적인 융자와 큰 차이점은 리버스로 발생한 이자와 원금은 받지 않고 있다가 집을 매각했을 때 계산하게 된다. 그러나 융자를 해주고 원금과 이자를 받지 않기 때문에 보험금이 필요하다. 정부기관 FHA (Federal Housing Administration)가 보험 기금을 만들어 관리하고 있는데 양쪽을 보호하는 데 사용된다.     리버스는 크게 세 가지 경우에 좋은 처방이 될 수 있다. 첫 번째, 노후에 현금이 필요해서 집을 팔고자 하는 경우이다. 다운사이징(Downsizing)을 목적으로 집을 매매할 시 집 판매 대금의 8~10%가 각종 비용으로 소요된다. 이때 비용이 적게 드는 리버스 모기지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두 번째,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이 노후 거주에 적합해서 평생 살고자 결정한 경우이다. 계속 거주하면서 에퀴티를 노후 자금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은 리버스가 유일하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낮은 재산세를 유지하거나 메디 케이드 클레임에 대해 대비하는 등 특수한 사정이 있는 경우이다. 이 경우엔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서 맞춤형 플랜을 세우는 것이 좋다.      ▶문= 리버스 모기지에 대한 오해는?   ▶답= 리버스 모기지를 받으면 그 즉시 집을 정부나 은행에 넘겨주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 리버스를 받으면 페이먼트를 내지 않아도 되므로 오히려 집을 빼앗길 염려가 없다. 또 재산세나 메디케이드칼 (Medi-Cal)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 최근 세수 부족 때문인지 재산세가 크게 오르는 추세인데 낮은 재산세를 감안하면 다운사이징을 해도 효과가 없을 수 있다. 상담을 하다 보면 은퇴자들이 오래전에 집을 구입해서 재산세가 매우 낮은 경우가 있는데 집을 팔거나 증여 혹은 상속하게 되면 재산세가 크게 오르게 된다. 재산세가 적은 것도 집을 오래전에 사둔 은퇴자들의 혜택 중에 하나다. 리버스는 재산세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그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또 저소득층 의료 혜택인 메디케이드를 받는 한인 은퇴자들이 많다. 메디칼을 유지하기 위해 집을 생전에 증여하는 경우도 많다. 재산세도 오르고 자녀들이 차액에 대한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은 사람이 사망할 경우 유산 회수 (Estate Recover)란 조항이 있어서 정부가 유산을 회수하기도 한다.    상담을 하다 보면 실제로는 재산이 상당하지만 메디케이드를 유지하고 싶어서 리버스로 최대한 에퀴티를 미리 빼고 사망 시에는 정부의 유산 회수를 각오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회수할 재산을 미리 인출해놓는  효과다. 그 외에도 리버스는 메디케이드와 웰페어에 문제가 없으면서도 현금 흐름을 개선하는 기능들이 있다. 경험 많은 전문가는 메디케이드 조건과 맞춰서 리버스 모기지의 플랜을 짜게 된다.     ▶문= 리버스 모기지의 자격조건은?   ▶답= 먼저 프라퍼티의 자격조건은 현재의 시세 대비 에퀴티가 최소한 40~50%를 넘고 소유 주택이 몇 채이건 무관하나 직접 거주 (Primary Residence) 하는 주택에서만 가능하다. 싱글하우스는 물론이고 2~4유닛까지 리버스 모기지가 가능하다.    콘도의 경우는 제한이 따르는데 FHA에 승인된 콘도만 리버스가 가능하다. 또 리버스를 신청하려는 주택의 타이틀에서 부부를 제외한 다른 가족의 이름은 빠져야 한다. 리버스를 받고 처분할 때 그 집에서 남는 에퀴티는 상속할 수 있지만 집 자체를 그대로 타인에게 상속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리버스를 신청하면서 이런 수속은 자동 처리된다.   신청자의 자격 조건은 우선 부부 중 최소 한 명이 62세가 넘어야 한다. 2016년부터는 소득 증명도 필요하지만 집에 에퀴티가 있는 경우라면 대부분 통과된다. 10년 넘게 경험에 비추어 소득이 부족해서 리버스가 안된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다. 재산세를 납부하고 집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소득 수준만 요구하고 있다.    특히 빚이 없는 상태에서 소셜 연금을 받고 있다면 대부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소셜 연금 외 파트타임, 이자소득, 웰 페어(SSI) 등 다른 소득도 인정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모기지를 제외하고 크레딧 카드나 자동차 페이먼트가 많다면 소득이 좀 더 필요해진다는 점이다. 또 모기지 페이먼트의 연체가 최근에 있었다면 약간의 테스트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리버스 모기지를 유지하는 조건이다. 즉, 그 집에 거주하는 조건이다. 방을 렌트하는 것은 무관하며 집 전체를 렌트 준다든지 지속적으로 비우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재산세와 보험을 가입해서 최소한도의 주택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문의:(213)268-8529 남상혁 SNA 파이낸셜 대표미국 리버스 리버스 모기지 주택 융자 남상혁 대표

2023-10-17

자영업자의 주택융자 [ASK미국 주택 융자-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문= 자영업자들이 집 융자를 잘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에 대하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답= 자영업자 융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아마도 1년 치 세금 보고서만 가지고도 융자 승인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자영업자들은 보통 과거 2년 연속 세금 보고서를 기준으로 하지만, 비즈니스가 5년 이상 된 경우에는 최근 1년 치 만으로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비록 과거의 세금보고가 충분하지 않았더라도 집을 사기 바로 전 해 1년만 세금보고를 잘하면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반드시 융자 담당자의 조언을 받아 융자 시나리오에 따른 수입 보고 금액을 정확히 계산할 것을 권합니다. 잘못하면 괜히 세금만 많이 내고 융자는 승인도 못 받는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1년 동안의 세금보고도 충분히 할 상황이 못 되지만 집을 구입해야 할 입장이라면, 세금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고 진행하는 Stated Income이나 No doc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다운페이먼트나 신용점수 등 다른 제약조건이 따르고 이자율이나 융자 비용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가장 많이 이용된 또 다른 방법은 직장에 다니는 자녀들과 함께 혹은 자녀들만의 이름으로 융자를 받아 주택을 구입하는 방법입니다. 자녀들과 공동으로 집을 구입한 후 부모님의 이름으로만 페이먼트를 납부할 경우에는 추후 자녀들이 집을 구입할 때 그 집에 대한 페이먼트를 자녀들의 채무에서 제외할 수가 있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부담이 되는 일은 없습니다.     다음으로 부채를 줄이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수입은 당장 늘리기는 어렵지만 부채를 줄이는 것은 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부채에는 자동차 페이먼트, 신용카드, 학자금 융자 등이 있습니다. 집을 살 때까지 자동차 구입을 미루거나, 현금으로 구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만약에 부부 중 한 사람만 수입이 있어 다른 사람은 주택융자에 들어가지 않아도 될 경우에는 그 사람의 이름으로만 자동차를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자동차를 융자나 리스를 받았을 경우에 비즈니스 구좌에서 페이먼트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때 자동차 관련 비용이 비즈니스 세금 보고서에 공제 기록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월 500달러의 자동차 페이먼트가 약 1000달러 이상의 월수입을 차지하므로 보고된 수입이 빡빡한 자영업자들은 자동차 페이먼트의 처리가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도 마찬가지로 가능하면 주택 구입을 앞두고 신용카드 사용을 자제하거나, 부부 중 융자를 신청하지 않을 사람의 신용카드만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213)393-6334 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미국 한인융자담당 웰스파고 한인융자담당 자영업자 융자 주택 융자

2023-08-22

수입증명 없이 받을 수 있는 집융자 [ASK미국 주택 융자-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문= 수입증명을 하지 않고 집융자를 받을수 있는지요?   ▶답= 네 가능합니다. 다만 신용점수나 다운페이먼트 등에 대한 요구가 더 많아지고, 이자율이나 비용 등이 수입 증명이 가능한 융자에 비하여 약간 높아집니다. 전통적인 집 융자는 직장 경력과 수입을 2년 치의 세금 보고서나, W-2, 그리고 최근 한달치의 월급명세서를 통해서 확인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서류들을 고용주나 제3의 기관, 그리고 IRS를 통해서 검증을 거친 후 융자 승인을 해 주는데 이를 풀닥 융자라고 합니다.     반면에 이러한 서류들을 요구하지 않고 또 수입을 IRS를 통하여 검증하지도 않으면서 진행할 수 있는 융자를 노닥 융자라고 합니다. 노닥 융자중 가장 많이 활용되고 이자율도 좋은 융자가 VOE(Verification of Employment) 융자입니다. 이는 렌더가 고용주에게 VOE 양식을 보내면 고용주가 이를 완성하여 렌더에게 제출하면 됩니다. 렌더는 IRS에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현찰로 임금을 지급받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입니다.     다음으로 VOE는 커녕 직장 및 수입과 관련하여서는 아무런 서류도 요구하지 않는 융자도 있습니다. 신용카드 신청할 때처럼 수입 관련 서류의 첨부 없이 그냥 자신의 수입이 얼마라고 융자 신청서에 기재만 하는 SI(Stated Income), 혹은 수입에 대한 기재조차도 하지 않는 NI(No  Income)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실제 용도와 상관없이 대상 주택을 렌트용으로 간주하여 임대를 주었을 때 받을 수 있는 임대수입을 계산한 후 PITI(Payment, Tax, Insurance)와 비교하여 일정한 비율 이상이 되면 융자 승인을 해주는 DSCR(Debt Service Coverage Ratio) 융자도 노닥 융자의 한 상품으로 나와있습니다.     이러한 SI, NI, DSCR 융자들은 직장이 전혀 없거나, 혹은 직장이 있어도 충분한 수입이 안되는 사람들에게도 모기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잇점이 있지만, 신용점수와 다운페이먼트에 대한 제한이 당연히 많이 따릅니다. 그리고 이자율과 비용이 풀닥이나 같은 노닥인 VOE 융자에 비해서도 많이 높아져서 어떠한 이유에서든 지금 당장 집을 사야 할 입장에 있는 사람이 2-3년 후 더 좋은 상품으로 재융자를 할 계획으로 이 상품을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문의:(213)393-6334 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미국 한인융자담당 웰스파고 한인융자담당 주택 융자 융자 신청서

2023-07-25

외국인을 위한 주택융자 [ASK미국 주택 융자-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문= 미국에 신용기록이나 직장경력이 없는데 융자를 받아서 집을 구입할 수 있나요?   ▶답= 미국에서 크레딧이나 직장 경력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융자를 보통 외국인 융자라고 부르며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 이외의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융자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택융자에서는 영주권자나 H-1B 등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비자를 가지고 있으면서 충분한 크레딧을 쌓은 사람들은 시민권자와 동일한 조건으로 융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레딧은 커녕 소셜 시큐리티 번호도 없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외국인 융자 프로그램을 통해서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 거주하며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미래에 이주할 계획이거나 투자용으로 미국에 주택을 구입할 경우 이 프로그램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외국인 융자는 은행과 렌더에 따라 기준이 다양하지만 보통 최대 이백 - 삼백만까지의 융자금액을 기준으로 30-40%까지의 최소 다운페이먼트를 요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소셜번호가 없기 때문에 최소 신용점수 요구사항은 없지만 ITIN(Individual Tax Identification Number)를 미리 발급받아야 합니다. 캐나다, 영국 등 일부 국가 국민에 한해서는 국제 신용 보고서를 요구할 때도 있지만 한국인의 경우는 요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일부 렌더는 한국에서 신용카드, 자동차 등 3가지의 페이먼트에 대한 신용 증명서 (Credit references)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사항은 미국 내에 은행구좌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다운페이먼트와 에스크로 클로징 비용, 리저브 등을 이 구좌에 미리 넣어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융자신청시점에 미국에 주소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친척, 친구 집등의 주소를 사용하면 됩니다. 외국인 융자인 만큼 대부분의 렌더는 더 많은 리저브(Reserve, 다운페이먼트와 클로징 비용 이외에 추가로 보유한 자산)를 요구하는데 최소 3개월치의 PITIH(Payment, Tax, Insurance, HOA fee) 많게는 1년 치 이상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리저브 금액은 융자 후 3개월 -12개월 동안 계속 은행구좌에 넣어두어야 하는 것이 아니고 그 기간 동안을 커버할 수 있는 충분한 금액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융자 받는 시점에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문의:(213)393-6334 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미국 한인융자담당 웰스파고 한인융자담당 외국인 융자 주택 융자

2023-06-27

[신정훈 주택융자] 독보적인 융자 서비스 호평 "더 쉽고 빠르게"

'내 집 마련'은 일생일대의 사건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더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든 과정이기도 하다. 집값을 한 번에 지불할 자본력이 있다면 모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주택 모기지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과정의 첫걸음은 바로 융자 상담. 내 집 마련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능한 융자 담당자를 만나면 그 과정이 한결 쉽고 편해진다.     어바인 소재 '신정훈 주택융자'는 한인 융자 업계 최고의 전문 업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택 구입 융자 재융자 현금 인출 재융자 등 기존 융자회사의 고유 업무를 취급하는 것은 물론 집을 보러 갈 때 반드시 필요한 사전융자승인서도 신속하게 발급해 준다.       특별히 소득 증명이 되지 않아 융자가 힘든 이들을 위한 'No Income 융자'와 외국인을 위한 융자도 친절히 잘 다루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신정훈 주택융자의 신정훈(영문명 저스틴 신) 대표는 캘리포니아에서는 굉장히 보기 드문 융자 전문가다. 한국에서의 은행 근무 경험과 미국의 금융 업무를 두루 거치며 모기지 업무에서 잔뼈가 굵다. 나아가 'REAL ESTATE BROKER' 'MLO LICENSE' 'APPRAISER(감정사)' 'IRS ENROLLED AGENT(세무사)' 등 주택 금융 관련 모든 라이선스를 가지고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원래 주택융자를 하려면 당연히 MLO LICENSE 가 있어야 한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고객분들의 질문에 좀 더 심도 깊은 답변과 솔루션을 드리려 여러 가지 공부를 하다 보니 다양한 라이선스를 모두 획득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기에 한국의 외국환 업무에도 정통하다. 다운페이나 클로징 코스트 마련을 위해 한국의 은행 자금을 미국으로 가져오는 방법 등은 신 대표만의 유일하고 독보적인 고객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양국의 금융 시스템이 조금 다르다 보니 한국에서 미국에 오신지 얼마 안 되신 분들은 미국 금융에 대해 같은 말을 듣고도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 이런 간극을 해소하고자 한인사회 주요 일간지들에 지난 몇 년간 주택 융자 관련 칼럼을 기고해왔다"라고 말했다.     30년이 넘는 금융 및 융자 업무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인들의 주택 구입과 융자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신정훈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질 좋은 모기지 서비스를 더 쉽고 빠르고 저렴하게 제공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라는 야심찬 포부를 전했다.   ▶문의: (714)767-9227   ▶주소: 43 Corporate Park.            #105 Irvine신정훈 주택융자 서비스 독보 재융자 현금 주택 융자

2023-06-15

첫 주택 구입자들을 위한 조언 [ASK미국 주택 융자-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문= 첫 주택 구입을 준비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 우선 집을 구입하면 렌트 살 때보다 월 지출이 더 많아지는 것을 명심하고 자금계획을 잘 세워야 합니다. 모기지, 재산세, 집보험, HOA(Home owner association) fee뿐만 아니라, 수시로 발생하는 고장과 파손의 수리 비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다른 빚은 적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운페이먼트와 에스크로 비용에 더하여 최소 6개월 정도의 집 페이먼트 (모기지 + 재산세 + 집보험 + HOA)에 해당하는 자금을 여유로 가지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직장을 잃을 수도 있고 비즈니스가 안 좋아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최소한의 가구와 업그레이드만 계획하고 여유자금을 확보해 놓을 것을 권합니다. 다운페이먼트는 가능한 한 20%를 권합니다. 20% 이하도 융자는 나오지만, PMI(Private Mortgage Insurance)를 따로 들어야 하기 때문에 월페이먼트가 올라갑니다.     자금계획이 서면 다음으로는 빨리 융자 담당자와 상담을 하는 것입니다. 얼마짜리 집을 얼마 다운으로 살 수 있는지, 다운페이먼트 자금 출처는 문제없는지, 신용점수와 그 내용은 문제가 없는지, 현재의 이자율로 월 페이먼트는 얼마나 나오는지 등 확인하고 준비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직업과 수입의 종류에 따라 모기지에서 사용하는 수입 계산 방법이 보수적이고, 자영업자, 보너스, 오버타임, 세컨드 잡, 이직, 경력 등에 따라 인정하는 수입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지금처럼 고금리 시대에는 신용점수에 따라 이자율이 많이 달라지므로 특히 첫 주택 구입자의 경우에는 융자 담당자를 통해서 신용 보고서를 빨리 띄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 보고서의 잘못된 내용이나 부족한 부분을 수정, 보충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상담 후 융자 담당자가 Pre-approval Letter를 발행하면 손님은 비로소 집을 보러 다니면 됩니다. 집을 찾을 때는 타협할 수 없는 2-3가지의 기준만 정하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포기해야만 집을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이자율이 높고, 나와있는 집은 적고, 인플레이션과 경기 불황의 예상으로 집을 사는 것이 더 힘든 요즘이지만, 잘 준비하고 성실하고 정직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면 첫 주택 구입의 힘든 장벽도 쉽게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문의:(213)393-6334 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미국 주택 주택 구입자들 웰스파고 한인융자담당 주택 융자

2023-05-23

[부동산 가이드] 숏세일

2023년을 들어서면서 차압(foreclosure)이나, 경매(auction) 부동산 등이 보이기 시작했다. 만약 파산을 해야 하는 셀러 입장이라며 차압을 하기 전에 숏세일(short sale)을 먼저 생각해 보고, 숏세일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고 대처해야 한다.     숏세일은 주택 가격의 하락으로 현재 소유 주택에 남아 있는 은행 융자금보다 낮은 가격으로 집을 팔아서 은행의 빚을 갚는 것이다. 또는 모기지를 제때 못 내서 차압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진행하는 매매이기도 하며 채무를 더 이상 이행하기 힘들 때 선택할 수도 있다.     숏세일 성사 기간은 짧으면 5~6개월이고 길게는 몇 년이 걸린다. 또한 숏세일이 이루어진다면 1차 대출금, 재산세, 해당 부동산에 대한 부채까지 동시에 정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만약 2차 3차 융자에  비즈니스 담보까지 걸려 있다면 숏세일은 어려울 수 있고 성공 가능성이 희박하다. 또한 2차 3차 모든 부채 해결 방법을 알고 숏세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세일을 통해 주택을 구매하는 경우 은행에 허가난 집가격(approved short-sale price) 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집을 구입할 때 소유권(TITLE)에 대해 자세한 검토는 물론 주택 융자 이외 다른 정당이나 숨겨진 부채가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숏세일이 끝난다면 포크로즈에 비해 좋은 점은 빚 탕감은 물론 2~3년 정도면 크레딧도 회복되고 다시 집을 살수있는 기회가 생긴다.   처음 차압을 막을 수 있는 시간 즉 처음 나오는 노티스로 시작해서 독촉장(demand letter)을 받게 되고 NOD를 받은 90일 안에 대출 기관과 재융자 또는 지급 계획을 통해 채무 불이행을 중지할 수 있다. 융자 조정 협상 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은 한 달에서 두 달 정도이다. 차압 즉 소유주가 법적 절차를 통해 소유권을 넘기는 것을 말한다.   일단 경매로 넘어가면 해당 카운티 법원에서 경매하고 누구나 압류된 부동산에 입찰할 수 있다. 또한 구매자는 사전에 해당 부동산을 볼 수 없고 현금 구매만 가능하다. 저당권 확인 없이 as is로만 사야 하고, 구매 후 취소도 할 수 없다.   경매에서 압류 주택을 처분하지 못하고 30일이 지난 후 매물은 은행 소유가 된다. 결국 경매를 통해 안 팔리면 은행집이 되어 몇 달 후 REO(은행 차압매물)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대출 기관으로부터 담보 문제도 없고, 쫓아낼 세입자 문제도 없기 때문에 감정가보다 싸게 나오긴 해도 경매만큼 싼 가격은 아니다.   이때 차압 소유주는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하며, 7년 동안을 크레딧 없이 사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아무 준비 없이 퇴거당하지 않으려면 준비를 잘해야 할 것이다. 또한 차압과 은행집 같은 주택을 구매할 때도 요령이 필요하기에 전문가를 통해 진행해야 한다.   ▶문의:(213)718-7733 윤소야 / 뉴스타부동산 플러튼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숏세일 대출금 은행 차압매물 은행 융자금 주택 융자

2023-05-10

가주 다운페이먼트 보조 프로그램 [ASK미국 주택 융자-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문= 가주에서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집값의 20%까지 다운페이먼트를 보조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 가두주택금융청(CalHFA)에서첫 주택 구매자를 위해 20%까지 다운페이먼트를 지원해 주는 일명 California Dream For All로명칭 된 프로그램이 지난 3월 27일부터 시행되었으나 안타깝게도 열흘 만에 총 300 Million 달러의 자금이 바로 소진되어 지금은 더는 신청을 받지 않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미 신청한 사람들이 취소하거나 융자를 거절당해 에스크로를 클로저 못할 경우에 적은 금액이지만 가능해질 수도 있고 앞으로 이와 비슷한 지원 제도가 나올 경우 어떻게 준비해야 빨리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하여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 자금은 집을 팔지 않는 한 영원히 원금을 갚거나 이자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며 집을 팔 경우에 오른 집값의 20%를 거주 정부와 나누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금은 재융자, 오너쉽 변경, 집을 팔았을 때 등의 경우에 상환해야 하는데, 예외로 단 한 번의 재융자를 통해서 이자를 낮출 기회를 줍니다. 이 보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요건인 첫 주택 구매자란 지난 3년 동안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을 말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주 거주용으로사용해야 합니다. 즉 에스크로 클로저 후 60일 이내에입주해야 합니다. 주택은 싱글 홈(ADU 가능), 콘도, 매뉴팩쳐드홈 등 가능하지만 2-4유닛은 보통 안됩니다. 그리고 카운티 별로 가구당 소득제한이 있는데 이번에는 LA 카운티 18만 달러, 오렌지 23만 5000달러 등 1차 융자를 받기에 문제가 없을 만큼 많이 높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워낙 획기적인 지원이라 이번에는 시행 열흘 만에 자금이 다 소진되었지만, 앞으로 언제 새로운 제도가 나올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제도가 나오면 융자하는 사람들이 가정 먼저 알게 되어있으므로 집을 살 예정인 사람들은 다운페이 보조 프로그램을 사용하든 안 하든 융자 담당자를 찾아 미리 Pre-approval을 받아 놓는 것이 좋습니다. 융자 담당자의 컴퓨터에 Pre-approval 손님으로 등록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차이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좋은 제도나 좋은 집이 나왔을 경우에 융자인들은 아무래도 리스트에 있는 손님께 먼저 연락을 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Pre-approval란 집을 보러 다니기 이전에 융자 담당자가 손님의 수입, 자산, 신용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얼마까지의 집을 얼마까지 융자를 받아서 구매할 수 있다고 확인해 주는 절차입니다. 검토 후 Pre-approval letter를 발행해 주는데 손님은 이 편지를 가지고 집을 보러 다니시면 됩니다.     ▶문의: (213)393-6334미국 다운페이먼트 웰스파고 한인융자담당 다운페이먼트 보조 주택 융자

2023-04-12

불황을 대비한 최선의 준비: Line of Credit [ASK미국 주택 융자-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문= 최근 금리도 많이 오르고 은행도 파산하는 등 금융시장을 비롯한 경제 전반의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불안한 미래를 위하여 Line of Credit을 설정해 놓고 싶은데, 이에 대하여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답= 최근 좋지 않은 경제 상황에서 개인이든 기업이든 은행이든 불황에서 살아남으려면 유동성 확보가 최우선입니다. 이러한 금융환경에서 개인이 그리고 자영업자들이 불황에 대비하여 확보해 놓을 수 있는 최선의 방책 가운데 하나가 Line of Credit (LOC)을 설정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LOC은 일시에 돈을 빌리는 융자가 아니라 신용 구좌를 설정하는 것으로 주어진 신용 범위 내에서 필요할 때 자유롭게 현금을 꺼내 사용할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상품입니다. 사용한 만큼, 사용한 기간에 대해서만 이자를 지불하면 됩니다. 따라서 단기 비즈니스 운용자금이나, 신용카드 페이 오프, 학자금, 주택 증축, ADU(Adjacent Dwelling Unit) 건축 등 급전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인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당장 필요하지 않더라도 미래를 대비하여 Heloc(Home Equity Line of Credit)을 설정해 놓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두 가지 종류의 LOC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집의 에퀴티 (집값에서 융자 밸런스를 뺀 금액)를 담보로 설정할 수 있는 Heloc입니다. 최근엔 집에 ADU를 신축하려는 사람들로부터 문의가 많은데, 그렇다고 Heloc의 용도가 ADU 신축이나 집 수리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고 당연히 아무 데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Heloc에 대한 심사는 깐깐하게 진행되므로 서류 준비를 완벽하게 해서 신청 하는 것이 좋습니다. $250,000까지는 세금 보고서 없이도 가능하지만 $250,000을 넘어서거나, 1,2차를 합한 융자 규모가 집값의 50%를 넘어서는 경우는 세금 보고서 등 각종 수입 관련 서류들을 모두 제출해야 합니다.     두 번째 상품은 Business Line of Credit입니다. Business LOC은 보통 소규모 자영업자를 상대로 단기 운용자금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데, $100,000까지는 무담보로 세금 보고서 등의 복잡한 서류 없이 3개월치의 은행 스테이트먼트만 보고 설정해 줍니다.     ▶문의: (213)393-6334 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미국 한인융자담당 웰스파고 한인융자담당 주택 융자 융자 밸런스

2023-03-21

[부동산 가이드] 주택 구입 과정

오늘은 주택 구입 과정 필요한 요소들에 관해 6가지로 나누어 정리해 보려고 한다.   ▶사전 준비 및 계획   주택을 구입하는 데 있어, 미리 고객이 새 주택에 원하는 사항들을 정리해 두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주택 구입의 목적이 무엇인지, 희망하는 지역은 어느 곳인지, 원하는 주택의 형태는 어떤 것인지 등을 미리 심사숙고해 정리하는 일은 주택 구입 과정을 훨씬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기초일 뿐 아니라 후회하지 않는 선택의 출발이다.   ▶현명한 재정 설계   가능한 주택 가격대를 산출하는 것이 좋다. 가족의 수입과 지출 내역, 부채 상황, 투자 계획 등 고객의 전반적인 재정 상황을 감안해 어느 정도의 다운페이를 할 것인지, 또 적절한 월 모기지 부담액은 얼마인지를 산출해야 재정적 부담 없이 주택을 소유할 수 있다. 주택 쇼핑 전에 주택 융자 사전 허가(Mortgage Pre-Approval)를 얻어 두는 것이 좋다. 주택 융자 사전 허가를 받아 놓는 일은 주택 구입에 재정적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 된다.   ▶주택 둘러보기   부동산 에이전트가 바이어의 상황에 맞춰 추천하는 리스팅과 바이어가 직접 인터넷 등을 통해 검색한 리스트가 준비되면 에이전트와 함께 실제로 매물을 방문, 비교하게 된다. 주택들을 둘러보고 비교할 때는 특정 부분에 집착하기보다는 모든 분야를 검토해 종합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퍼 넣기   바이어와 셀러는 서로의 목적이 상충하기 때문에 오퍼를 넣고 협상하는 일은 대단히 어렵고 전문적인 영역이다. 이때에는 바이어의 이익을 최대한 지켜내면서 협상을 순조롭게 이끌어가기 위해 전문성을 가진 에이전트가 협상을 중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어는 셀러측과 직접 협상하지 않는 것이 좋고, 특히 주택 매매 협상에서 불리한 조건에 설 수 있는 내용, 재정 상태, 주택 구입의 시급성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야 한다.   ▶인스펙션과 보험   셀러와의 협상이 타결되면 주택의 상태를 점검하는 인스펙션과 주택을 불의의 사고나 손실로부터 보호하는 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융자 절차도 마무리해야 한다. 인스펙션은 주택 구입 과정에서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인스펙션 결과에 따라 셀러와의 협상 단계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바이어 입장에서는 인스펙션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셀러측과  합의한 수리 보수 교체 사항이 모두 약속대로 제대로 이행되었는지 등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계약 체결   계약을 체결할 때에는 에스크로와 함께 모든 필요한 서류와 계약금 납입, 주택 융자, 보험, 계약서 작성 등이 해당 주정부와 지방정부의 법률에 맞게 준비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타이틀 컴퍼니 레코딩 등 전문가들과 함께 계약서 내용을 꼼꼼히 살펴, 차후에 문제 발생의 소지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매매 계약서에 서명하고 나면 이제 주택을 공식적으로 소유하게 되며, 모든 권리를 양도받게 된다.   가장 간단히 기본 순서들을 나열해 보았다. 기본에 충실해야 실패도 적다는 것에 유념해야 할 것이다.   ▶문의: (213)718-7733 윤소야 / 뉴스타부동산 플러튼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주택 구입 주택 구입 주택 융자 주택 매매

2023-02-15

내 수입으로 승인받을 수 있는 융자 액수는? [ASK미국 융자-크리스 리 대표]

▶문= 내 수입으로 승인 받을 수 있는 융자 액수와 주의 사항은 무엇인가요?       ▶답= 집을 사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 바이어들이 제일 궁금한 것 중에 하나가 '나의 수입으로 얼마까지 융자가 가능할까?'하는 것일 것이다. 물론 정확한 수입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들과 요소들을 정확히 파악해야 할 것이다. 물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정답이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파악하기를 원한다면 아래와 같이 계산해 볼 수 있다.   1. 매달 나(부부인 경우 함께)의 전체 수입(매달 월급 또는 매달 평균 사업체 수익-세금 내기 전)의 약 40%를 계산하여 본다. (예: $8000/월 X 40% = $3200)   2. 매달 지출되는 고정 페이먼트(자동차 페이먼트 학생 융자 매달 정기적으로 내는 크레딧카드 빚-크레딧 리포트에 보여지는 미니멈 페이먼트의 총합계)은? (예: $650)   3. 전체 수입의 40% - 매달 고정 지출(예: $3200 - $650 = $2550)   이 액수가 본인이 집과 관련된 비용으로 지출할 수 있는 총 액수이다. 월 집 페이먼트 비용들이(재산세 보험 콘도 관리비) 이 금액을 넘지 않는다면 이 정도의 선에서 융자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이 $2550에서 먼저 월별 재산세(일 년 재산세 총액/12개월)와 콘도 관리비를 제하고 남은 액수가 모기지 페이먼트로 사용할 수 있는 액수이다. 이를 원하는 융자프로그램에 맞추어 계산하게 되면 융자 액수를 산출할 수 있다.   준비 기간>   - 주택융자에 관한 기본 융자 상식을 숙지한 후 믿을만한 전문가를 찾아 상의한다.   - 크레딧을 즉시 뽑아보고 문제가 있을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교정한다.   - 크레딧 관리 요령을 전문가에게서 배우고 실천한다.   - 집 사는 데 필요한 다운페이를 모아서 한 구좌에 미리 옮겨 놓는다.   - 주택 융자를 마칠 때까지 직장을 옮기거나(최소 1년 필요) 비즈니스(최소 2년 필요)를 닫지 않도록 한다. 이는 필수 사항이다.   - 현재 융자를 받을 수 없는 이유가 있다면 이를 해결할 장기 계획을 세우고 미리 준비한다.   ▶문의: (213)675-9240 크리스 리 대표미국 융자 융자 액수 융자 승인 주택 융자

2022-10-26

리버스 모기지의 특징과 장단점 [ASK미국 주택 융자-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문= 은퇴 후 줄어든 수입을 보충하기 위하여 리버스 모기지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리버스 모기지의 특징과 장단점이 무엇인가요?   ▶답= 은퇴 후 수입이 줄어들어 모기지 페이먼트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집을 팔아 작은 집이나 시니어 홈으로 옮기는 것도 막상 단행하기 쉬운 일은 아닙니다. 집을 팔지 않고 페이먼트 부담 없이 지낼 수 있는 방법이 리버스 모기지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리버스 모기지란 집의 에퀴티(시가와 융자 밸런스의 차이)를 활용하여 기존 융자의 페이먼트를 없애거나 월 일정 금액의 수입을 확보하면서 그 집에 거주할 수 있는 융자를 말합니다. 기존의 융자가 돈을 먼저 빌리고 매월 원금과 이자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정 기간 동안 갚아나가는 것이라면 리버스 모기지는 반대로 매월 일정 금액을 빌리고(수령하고) 나중에 그동안 쌓인 융자 전체 금액을 갚는 융자 형태입니다.   기존의 융자는 매월 원리금을 갚아나가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융자원금이 줄어드는 반면 리버스 모기지는 반대로 매월 일정 금액을 수령하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융자원금이 늘어나게 됩니다. 돈을 빌린 사람이 사망하거나 계약기간이 끝난 후에 집을 팔아서 융자 밸런스를 갚게 되는데 집값이 융자 밸런스를 커버할 만큼 충분하면 융자를 갚고 남는 돈은 상속자에게 갑니다.   만약에 집값이 융자 밸런스를 갚을 만큼 충분하지 못한다 해도 돈을 빌린 사람이나 상속자의 다른 재산에 대하여 렌더는 빚을 청구할 수 없는 nonrecourse 융자입니다. 리버스 모기지는 보통 62세 이상되어야 신청할 수 있지만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점보리 버스 모기지도 있습니다. 연방정부기관인 FHA의 보증을 받는 HECM의 자격요건이 62세 이상으로 이자율이 낮은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FHA 융자와 마찬가지로 FHA 보증비를 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리버스 모기지를 받아도 집의 소유권은 현재의 주인에게 그대로 남기 때문에 집값이 올라가면 자신의 에퀴티도 올라가게 됩니다. 현재 집주인은 집을 수리할 수도 있고 언제든지 팔 수도 있고 또 원하면 언제든지 벌금 없이 재융자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 융자로도 재융자할 수 있고 이자율이 더 낮은 리버스 모기지로도 재융자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집 주인은 반드시 자신의 주거주용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문의: (213)393-6334 스티브 양 / 웰스파고 한인융자담당미국 한인융자담당 웰스파고 한인융자담당 주택 융자 융자 밸런스

2022-10-25

주택 융자 시 APR은 무엇인가 [ASK미국 융자-크리스 리 대표]

▶문= 은행금리를 나타내는 'APR'은 무엇인가?       ▶답= 융자에 있어서 가장 먼저 보아야 할 것은 'APR(Annual Percentage Rate)'로 "연금이율"을 말한다. 'APR'은 실제 이자비용을 보여 주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으로써 은행이 낮은 이자율로 손님을 유혹하고 다른 부대비용은 턱없이 높게 부과하여 폭리를 취하는 부당행위를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폭리규제법' 이자율이다.   APR은 어떻게 계산되나? APR을 계산할 때 포함되는 대체적인 항목은 다음과 같다.   (1) Point(브로커 커미션-Loan Fee) (2) Pre-Paid Interest(융자가 나온 날부터 그 달 말까지의 총이자) (3) Loan-Processing Fee(융자서류 진행 비용) (4) Underwriting Fee(서류심사 비용) (5) Document-Preparation Fee(최종 융자서류를 준비하는 비용) (6) Private Mortgage Insurance(20% 이하 Down Payment 할 때만 적용) (7) Appraisal Fee(주택감정 비용) (8) Credit Report Fee(신용조회비용) 등이 있다.   APR을 계산할 때 일반적으로 들어가지 않은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집문서 보험료 (2) 에스크로 비용 (3) 변호사비 (4) 공증비용 (5) 주택검사비 (6) 등기비용 (7) 양도비용 등이다.   APR을 계산하는 방식은 융자금의 금액을 일정한 시기에 한꺼번에 다 갚는 일시불 방식과 융자 원금과 이자를 다달이 상환하는 분할 방식이 있다.   일시불 APR 이자율 방식은 이런 계산으로 이해할 수 있다. 1000 달러를 연 10%의 이자율로 융자 받고 25달러의 융자신청비용을 추가로 낸다고 하자. 1년 후 갚아야 할 돈은 125달러가 된다. (실제이자와 융자수수료를 합한 비용). 이를 단순 이자방법으로 계산하면 이자와 융자비용은 공제되어 최초 융자 시 875달러를 받게 된다. 이 경우 APR은 $125/$875=14.3%다.   매달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는 Installment Loan일 경우(페이먼트가 이자와 원금으로 나누어 계산되는 고정이자일 경우) 미납된 원금을 기준으로 APR이 계산되는데 공식과 계산이 복잡하여 금리 프로그램을 사용한 컴퓨터로 계산한다.   ▶문의: (213)675-9240 크리스 리 대표미국 융자 주택 융자 융자서류 진행 융자 원금

2022-09-28

Heloc의 특징과 장단점 [ASK미국 주택 융자-스티브 양 웰스파고 프로융자 대표]

▶문= Heloc(Home Equity Line of Credit)의 특징과 장단점은 무엇인가요?   ▶답= Heloc은 집의 에퀴티를 담보로 신용 구좌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Heloc을 설정해 놓으면 주어진 신용 범위 내에서 필요할 때 자유롭게 현금을 꺼내 사용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한 상품입니다. 사용한 만큼 사용한 기간에 대해서만 이자를 내면 됩니다. 따라서 단기자금이나 신용카드 페이 오프 학자금 비즈니스 운영자금 등 급전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인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특징 때문에 당장 필요하지 않더라도 급히 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하여 Heloc 을 미리 설정해 놓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Heloc의 단점은 이자율이 약간 높고 변동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앞으로 연준이 정책금리를 더 올리면 Heloc의 이자율도 기계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대부분의 Heloc은 이자율을 Prime Rate을 사용하는데 이 Prime rate은 연준이 올렸다 내렸다 하는 기준금리보다 3% 포인트 높게 설정되어 연준의 금리정책에 직접 연동되어 있습니다. 최근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과 앞으로 추가적인 금리 인상 예상으로 Heloc의 이자율은 높아지게 마련이지만 수년 후 연준이 금리를 내리기 시작하면 Heloc의 이자율도 자동으로 내려갈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더 낮은 이자율로 재융자를 할 수 있습니다.   Heloc의 또 다른 단점은 심사 기준이 까다롭다는 것입니다. Heloc이 보통 2차로 담보가 잡히기 때문에 1차 융자에 비하여 심사 기준이 훨씬 까다롭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부 은행들에서는 손님의 수입과 직업을 증명하지 않고도 Heloc을 설정해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손님은 신용점수가 좋아야 하고 은행에 일정한 금액의 현찰도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집에는 충분한 에퀴티가 있어서 LTV(Loan to Value)가 낮아야 합니다. 수입과 직업을 증명하지 않고 설정하는 Heloc의 이자율은 당연히 더 높아지게 마련입니다. 현 집주인의 소득증명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다른 융자와 마찬가지로 소득증명이 가능한 자녀들이나 친척을 코사인으로 넣어 승인을 받을 수 있고 나이가 많고 에퀴티가 충분할 경우에는 소득증명이 필요 없는 Reverse Mortgage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문의: (213)393-6334 스티브 양 / 웰스파고 한인융자담당미국 한인융자담당 웰스파고 한인융자담당 주택 융자 금리 인상

2022-09-27

FHA 융자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ASK미국 주택 융자-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문= 다운페이먼트 준비가 부족하여 FHA 융자를 받으려고 합니다. FHA 융자의 장단점이 무엇인가요?   ▶답= FHA 융자는 다운페이먼트와 크레딧이 부족한 사람들도 주택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연방정부기관인 HUD(Department of Housing and Urban Development) 소속 FHA(Federal Housing Administration)에서 보증을 서주는 융자를 말합니다.   FHA 융자의 장점은 첫째로 3.5%의 적은 다운페이먼트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조차 가족이나 친척에게서 받은 돈이라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즉 증여 자금을 다운페이먼트의 자금 출처로 사용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둘째로 크레딧 점수와 내용면에 있어서 일반융자보다도 심사 기준이 다소 느슨합니다. 또한 신용 점수대별로 이자율을 다르게 적용하는 일반융자와 달리 일단 심사 기준 이상이 되는 모든 신용점수에 대하여 동일한 이자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신용점수가 다소 낮은 손님들도 FHA 융자의 싼 이자율로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숏세일 파산 등 과거 기록들에 대해서도 일반융자보다는 다소 느슨한 심사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직장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운페이먼트와 크레딧을 쌓을 기회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최적의 융자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FHA 융자는 주거주용만 가능합니다. FHA 융자를 첫 주택구입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 집이 있는 사람도 이를 세놓고 새로 살 집으로 이사 갈 경우 새로 사는 집을 FHA 융자로 받을 수 있습니다.     FHA 융자의 단점은 융자 보험(Mortgage Insurance)을 들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FHA 융자는 FHA가 직접 돈을 빌려주는 것이 아니고 일반 렌더들이 대출을 꺼리는 사람들도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FHA가 보증을 서주는 융자이므로 이 보증비용을 손님이 부담해야 합니다.     초기 보증비라 하여 일시불로 융자금액의 1.75% 정도를 내야 하는데 이 금액도 융자를 해줍니다. 그리고 연 약 1.25%에 해당하는 MI(Mortgage Insurance) 프리미엄을 매달 납부해야 합니다. 이 MI는 추후 집값이 오르면 재융자를 통해서 언제든지 없앨 수 있습니다.   ▶문의: (213)393-6334 스티브 양 / 웰스파고 한인융자담당미국 융자 웰스파고 한인융자담당 주택 융자 융자 보험

2022-08-30

주택융자에 있어서 증여란? [ASK미국 주택 융자-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문= 주택 구입을 하는데 다운페이먼트가 부족하여 부모님으로부터 증여를 받으려고 합니다. 이때 주의할 사항이 있나요?   ▶답= 주택융자 관련 까다롭지 않은 것이 없지만 그중 한인들이 가장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다운페인먼트의 출처와 시즌닝에 관한 내용입니다. 집을 사기 위해 융자를 신청하면 렌더들은 다운페이먼트는 반드시 바이어 돈이기를 요구합니다. 다운페이먼트조차도 어디서 빌려온 돈이라면 렌더의 위험은 더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바이어 자신의 은행계좌에 3개월 이상 예치되어 있었을 경우 바이어의 돈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리 자신의 구좌에 입금하거나 옮겨놓지 못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증여입니다. 가족으로부터 받은 증여를 많은 렌더들은 정당한 다운페이먼트의 출처로 인정해 줍니다. 대부분의 상품에 있어서 다운페이먼트와 에스크로클로징비용 전체에 대하여 증여를 인정해 주기 때문에 자신의 자금은 하나도 없이 100% 증여를 통해서도 주택을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증여금을 제공하는 자(Donor)의 자금출처에 대해서는 따로 서류를 요구하지 않는 상품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증여는 가족 친척이나 약혼자 등으로부터 무상으로 받은 돈을 말하며 주택거래와 관련된 자는 증여자가 될 수 없습니다. 증여와 관련하여 손님과 증여자는 렌더가 제공하는 gift letter에 반드시 사인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금이 증여자에게서 수령자에게로 넘어온 증빙서류들도 제출되어야 합니다.   자영업자가 많은 한인들은 부모님보다는 직장 생활을 하는 자녀들의 세금보고가 제대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반면 자녀들은 아직 충분한 다운페이먼트를 준비하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한인들 융자에는 증여가 다운페이먼트의 출처로 이용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그러나 모든 자금을 다 증여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FHA 융자나 점보융자 그리고 렌더에 따라서는 외국에서 온 증여의 경우에는 증여자의 자금 출처도 같이 확인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투자용 주택 구입 때에는 증여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증여는 제출 서류들의 형식과 내용이 까다롭고 융자상품과 종류에 따라서 허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수개월 전부터 융자담당자를 찾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 (213)393-6334 스티브 양 / 웰스파고 한인융자담당미국 한인융자담당 웰스파고 한인융자담당 주택융자 관련 주택 융자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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